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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 손석우/남사고 예언/이순신 어록

육관 손석우 ​ 김일성의 사망일과 그 이유를 예고하여 화제가 된 바 있는 육관 손석우는 1928년 강원도 울진군 태생으로 제자에게 말하였다.  "이 지구상에서도 제일 가는 그 자리, 장차 72억의 세계 인류를 통치할 위대한 지도자를 배출할 그 큰 터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수십억년 전에 지구가 처음 생길 때 부터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인데 진실로 그렇다면 그 자리가 있는 곳은 어디냐? 옛날부터 내노라하던 유명한 지사들은 하나같이 그 자리가 어디냐고 찾아 헤멨던 게여... 산천이 빼어나서 명당자리가 많기로는 세계에서 제일이거니와 이 지구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최대의 큰 명당이 바로 우리 강산에 응결되어 있다는 뜻일세"      -손석우 [터] 중에서      ​16세기 관리, 학자 남사고 "天下文明始於..

카테고리 없음 2024.07.07

평양 출신의 한 목자가 48년간 외친 평화의 노래

자신의 생애와 신앙 여정을 담은 책 「평화를 주소서」를 발간한 이기헌 주교가 북한이탈주민과의 만남을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밝히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럼에도 희망을 놓아선 안 됩니다. 기도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가 사제로 24년, 주교로 24년의 생활을 돌아보며 엮은 「평화를 주소서」를 펴냈다. 일종의 회고록이지만, 분단의 역사 속 한평생 평화를 외치고 성찰한 기록물에 더 가깝다. 이 주교는 6·25 전쟁 전인 1947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평양교구에서 사목하다 순교한 하느님의 종 이재호(알렉시오) 신부가 이 주교의 작은 아버지다. 이렇듯 북녘의 순교자 집안에서 태어난 배경 탓에 이 주교는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며 자연스레 평양교구 신학생으로 입학했다. 일생을 헌신한 민..

카테고리 없음 2023.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