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크랩] 고추는 고려호초(高麗胡椒) - 수천년 전부터 이미 한국에 있었다.

Dr.박 2017. 8. 6. 10:41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백두산 천지  

[ 과거현재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 영원히 살 것처럼 계획하고, 하루 살다 죽을 것처럼 실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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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고려호초(고려후추)의 한자표기인 高麗胡椒 검색하면 첫화면에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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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麗胡椒(고려호초, 고려후추)라는 말이 일본에서 쓰는 말이기 때문에

구글 한국판에서 검색해도 거의 다 일본관련 글만 검색됩니다.


일본에서는 고추를 당신자(唐辛子)라 부르는데

그 중에서 특히 매운 고추 중 중요한 종류를

 高麗胡椒(고려호초, 고려후추)라 부르는 겁니다.


이는 일본에서는 매운 고추 중 중요한 종류가 '고려에서 온 고추'라 한다는 것이죠.


고려 또는 고구려에서 일본으로 한국고추가 건너간 것이라 하겠습니다.  





▶ 세계 각국 고추의 재배분포와 종의 다양성


세계에는 100종류가 넘는 고추가 있다 하는데

각 종류마다 매운 정도가 다르죠.


'고추가 임진왜란 때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남만초(동남아 고추)가 들어온 것이고

우리나라 전통 고추는 그보다 훨씬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에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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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펌 - 발췌)


"고추는 한반도 자생식물"..日전래설 반박

                 

                        연합뉴스 2011/05/09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의 권대영 박사 연구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 연구팀은 최근 한국의 고추 유래에 대해 밝힌 `고추이야기'라는 책을 발간했다.

 

권 박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추의 일본 전래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면서 "고추는 수천년전부터 한반도에 있었던 자생식물"이라고 주장했다.

 

권 박사는 "전세계에 여러 가지 고추 품종이 있는데 한국 고추는 만주, 키르키즈스탄, 내몽고, 헝가리 등의 지역에 있는 것과 같은 품종이지만

태국·인도네시아의 `만초', 티벳·인도의 `번초', 아프리카나 중남미 고추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는 원래 고추가 없었다"면서

"일본의 `대화본토', `물류칭호' 등의 책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에서 `고려호초'라고 불리는 고추를 일본으로 들여왔다고 기록돼 있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5/09/0200000000AKR20110509059100002.HTML?did=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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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펌 - 발췌)


"고추, 일본서 왔다?"…권대영 박사 '정면 반박'

                             

                           뉴시스 2011-05-09


9일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 연구팀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정경란 연구팀은 그간 정설로 받아들여 온 '고추 일본 전래설'을 정면으로 반박한 연구결과를 담은 '고추이야기'를 책자로 발간했다.

  (중략)

특히 연구팀은 1700년대 발간된 '오주연문장전산고'의 문헌 기록에서 '남만초(태국고추)라는 매운 고추가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는 것과

"그 전부터 있던 우리나라 고추는 매우 품질이 좋다. 순창고추장은 천안고추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내용을 찾아내 일본 전래설을 정면 반박했다.

 

 권 박사는 "과학자로서 허황된 설을 듣고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연구를 시작했다"며

"고추의 일본 전래설 같은 잘못된 설 때문에 우리 식문화와 역사가 왜곡되고 비하돼 오던 것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http://v.media.daum.net/v/20110509110126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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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펌 - 발췌)



고추, 임란 전부터 한국에 있었다


세계일보 2009.02.18

국내연구팀, 고문헌 통해 '일본 전래설' 부인




권 박사팀은 국내 고문헌에도 임진왜란 이전에 고추의 존재를 알려주는 문헌이 다수 존재한다면서

그 근거로 임란 100여년전 문헌인 조선 성종 18년(1487년)의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사진)과 중종 22년(1527년) 발간된 훈몽자회(訓蒙字會)를 꼽았다.


구급간이방에는 한자 '椒'(초)에 한글로 '고쵸'라는 설명이 매우 선명하게 나오고 훈몽자회 역시 '고쵸'를 명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권 박사팀은 특히 일본문헌인 '대화본초(大和本草)'에서조차 고추가 한국에서 왔다고 기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http://v.media.daum.net/v/2009021821411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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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때 들어온 것은 '남만초(태국고추)'이고

그 전에도 우리나라에 고추가 있었다는 겁니다.


조선 이성계태조가 무학대사와 함께 순창에 가서 고추장을 먹으며

"역시 고추장은 순창고추장이 맛있다."라 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죠.  

 

일제가 한국사람들의 독립의지를 꺽으려 한국사 폄하를 많이 했고

한국에 있는 좋은 것은 모두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라는 조작을 많이 했습니다.


'한국에는 원래 좋은 것이 없었다. 한국은 원래부터 좋지 않은 나라다.'고 세뇌시키려 한 것이죠.

한국인들의 민족적, 국가적 자부심을 꺽으려 한 것이죠.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고추는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라는 거짓말이라 하겠습니다.    



아래는 장대자박사의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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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장대자 • 이학박사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고추는 김치의 역사만큼이나, 우리나라 식품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고추를 빼고 김치나 고추장을 생각할 수 없다.

그런데 우리 고추의 역사는 임진왜란 때 일본을 통하여 서양의 고추가 담배와 함께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이라는 설이 정설로 굳어져 있다.

그러나 권대영 등이 『고추이야기』에서 수많은 고문헌 자료를 통해 반증을 제시하면서 고추의 일본 전래설에 대하여 강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임진왜란 이전에 고추가 만주, 요동 등 북방에서도 이미 재배되고 있었고 김치, 고추장 제조에 사용되었다는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우리나라 고추의 전래역사에 대한 진실을 찾고자 한다.


  우리나라 고추의 일본 전래설에 대한 근거자료를 살펴보면,

최남선이 지은 역사서 『고사통(故事通)』에는 임진왜란 이후에 발간된 백과사전격인『산림경제(山林經濟)』와 『성호사설(星湖僿說)』에 고추와 관련된 이름이 처음으로 기술되었고,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유럽의 고추를 담배와 함께 갖고 들어왔을 것이라고 추정한 부분이 있다.

또한 이수광이 1614년 저술한 『지봉유설(芝峰類說)』에는 고추를 가리키는 남만초(南蠻椒)에 대한 기록이 있고,

‘그 도입경로가 왜국인 까닭에 왜개자(倭芥子)라고도 불렀다[有大毒. 始自倭國來. 故俗謂倭芥子. 往往種之.]’는 내용의 논문이 발표된 이후,

고추가 일본으로부터 전래되었다는 설이 굳어져 교과서에도 그렇게 기술되고 있다.

 

그러나 『지봉유설(芝峰類說)』에 기록된 왜개자(倭芥子)가 한국 고추의 유래라고 하기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우선 고추는 생물학적으로 매우 다양한 종이 존재하고 현재 100종 이상이 세계 각국에 각각 다른 형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세계 각국 고추의 재배분포와 종의 다양성


  그리고 다양한 종만큼이나 이름도 다양한 것이 사실이다.

중국 고문헌에서 고추로 추정되는 단어를 뽑아보면 번초(番椒), 호초(胡椒), 초(椒) 등 다양하다.


(퍼온이주 : 호초(胡椒)라는 말은 호(胡)의 고추라는 말인데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호(胡)라는 말을 중국의 동방과 북방을 가리키는 말.

즉 한반도, 만주, 만리장성 이북을 뜻하는 말이기 때문에

호초(胡椒)는 한국에서 기르던 고추를 뜻하는 것으로 추정.)


고추[椒]가 등장하는 기록을 살펴보면 기원전 551~479년에 쓰였다는 『시경(詩經)』에 맨 처음 고추[椒]가 언급되고 있다.

그리고 『시경(詩經)』은 또한 김치의 어원인 ‘저(菹)’가 처음 등장하는 문헌으로 많이 인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볼 때 중국에 이미 오래전부터 고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33~297년 서진(西晉)의 진수(陳壽)가 저술한 『삼국지(三國志)』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에도 초(椒)가 나오는데,

이를 통하여 고구려가 지배하였던 요동(遼東)지방에도 고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의 역사문헌으로 『삼국사기지리지(三國史記地理志)』의 고구려(高句麗) 편을 보면 ‘초도(椒島)’라는 지명이 등장하는데 이는 ‘고추가 많이 생산되는 섬’이라는 의미로 추정되며,

이규보(李奎報 1168~1241)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도 고추[椒]가 나온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도 보면 초(椒), 호초(胡椒), 진초(秦椒), 촉초(蜀椒) 등 다양한 초(椒)가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위의 기록들을 통하여 중국에도 고추가 있었고 우리나라에도 고추가 있었으며 당시에 이미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지봉유설(芝峰類說)』에도 초(椒)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왜개자, 남만초와 분명하게 구별되는 고추가 따로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고추의 다양한 이름과 품종이 엄연히 문헌에 등장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봉유설(芝峰類設)』에 나오는 단 한 가지 명칭인 왜개자(倭芥子)를 가지고 일본 전래설을 이야기하고 그것을 과연 한국 고추의 유래로 확증할 수 있을까?

만약 임진왜란때 고추가 처음 들어왔다면 어떻게 그 고추가 들어오자마자 불과 1,2백 년 만에 전국적으로 수백 가지 김치의 양념으로 발전하였을까?

이는 현재의 과학적인 논리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불가사의한 현상이라 하겠다.


  구전으로 전해지는 표현이긴 하지만 “고초당초 아무리 맵다하기로 시집살이보다 매울까?”라는 말이 오래 전부터 전해져 온다.

여기서의 고초는 고초(苦椒)일 것으로 추정된다.

고추를 한자로 초(椒)로 썼고, 여기에 ‘맵다’는 뜻의 ‘고(苦)’가 붙어 고초(苦椒)가 된 것이 아닐까.

비슷한 품종으로 당초(唐椒), 호초(胡椒), 번초(番椒)가 있으니 이를 한자로 고초(苦椒)라고 쓰다가 오늘날 결국 우리말 고추로 다시 살아났을 가능성은 없는가?


  결론적으로 한국 고추가 임진왜란 때 일본을 통해 전해졌다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

고추의 전래 문제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고문헌 사료 조사 분석과 유전자다양성 조사, 생물학적 조사연구 등 다각적인 연구와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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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전통문화 사진공모전 수상작 중에서





경북 청도 운문사






영주 무섬마을에서 상여가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모습







강원도 태백산 천제단과 은하수 








전통 고택







경북 청도 운문사









전남 담양 금성산성




감사합니다.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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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한국혼(韓國魂)

 

[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출처 : 한국고대사
글쓴이 : 미래를 위하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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